서산초등학교, 서로 맞잡은 손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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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초등학교, 서로 맞잡은 손이 아름다워요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05.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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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랑 후배사랑 부춘산 함께걷기 단체 사진/제공=서산초등학교
친구사랑 후배사랑 부춘산 함께걷기 단체 사진/제공=서산초등학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초등학교(교장 안덕원)는 지난 14일 선·후배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친구사랑 후배사랑 부춘산 함께 걷기’를 실시했다.

예체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교의 학부모님들이 교통 봉사를 해주셔서 사고 없이 1학년과 6학년, 2학년과 5학년, 3학년과 4학년이 함께 짝을 지어 부춘산 전망대로 향했다.

이날 전망대 주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학생들은 더욱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에 돌아와서는 선후배간 사랑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고, 함께 급식을 먹으며 더욱 우애를 돈독히 했다.

선·후배 부춘산 걷기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날이 더워서 힘들었지만, 동생들과 함께 하니 재미있었어요. 귀여운 동생이 생겨서 기뻐요”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안덕원 교장은 “이번 선후배 부춘산 걷기 활동으로 학생들이 선후배간에 유대 및 형제애를 돈독히 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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