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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서해 중부해역의 어청도를 홍보하기 위해 25~26일까지 ‘여행 블로거 초청 팸투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청도는 1912년 설치된 등대를 비롯, 봉수대 등 해양문화관광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트래킹 코스가 있는 생태관광의 최적지로 지금까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섬 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온라인상에서 영향력 있는 여행 블로거를 초청, 어청도의 비경과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해 ‘꼭 가보고 싶은 섬’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섬 여행 시 필요한 여객선 승선절차 및 안전수칙 등도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SNS를 통해 전북의 아름다운 섬 여행지를 많은 분들이 찾아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