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융합소재 제품 상용화 개발 지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바이오 융합소재 활용 제품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전라북도는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하는 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의 다양화와 품질향상을 이끌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을 육성 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융합소재는 △천연방부제, △천연항생제대체재, △바이오향료, △바이오 색소·염료·도료,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섬유, △기능성 아미노산, △기능성 효모 등 화장품·농업·생활환경 분야 등에서 인체 친화적 제품을 생산·판매 하는 산업과 관련된 기술에 사용되는 소재를 말한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응용기술개발, 대용량 원료추출·배합, 제형 등 양산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기능성 검증, 인증․인허가 등을 지원한다.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경쟁력이 있는 제품의 개발·생산이 가능하도록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전주기 통합지원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지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국내 농생명 바이오소재 관련 시장은 2014년 7조 4,100억 원에서 2022년 16조 5,400억 원으로 연평균 14.2%의 높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풍부한 농생명 소재와 바이오산업의 융복합으로 원료 생산 농가, 바이오 소재기업 및 화장품·의약품 등 완제품 생산기업 등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유희숙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바이오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내 바이오 기업의 어려움 해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또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라북도 나노바이오산업팀, 전북테크노파크 미래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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