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가 코스 선택···‘군산사랑상품권’ 등 기념품도 늘려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가 ‘군산관광 스탬프투어’를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산관광 스탬프투어는 참가자(관광객)가 군산시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며 스탬프 인증을 하면 선물을 증정받는 투어로 시는 기존 시행했던 투어를 전면 개편해 내달 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개편된 스템프투어는 관광명소를 총 5개 코스로 나눠 각 코스마다 테마를 부여하고, 총 43개 인증지점 중 관광객이 직접 선택한 일정 지점 수를 완료하면 완주로 인증하는 ‘내맘대로 스탬프투어’다.
또 각 코스를 권역별로 묶고 인증지점 수를 8~9지점으로 줄여 쉽게 완주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완주자 기념품도 군산사랑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스 난이도에 따라 차등을 두고, 참가자의 기념품 선택권을 넓혔다.
시는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용 안내지도’를 제작, 관광객이 스탬프투어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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