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씩 12개월간 30명 지원...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접수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도내 청년들의 지역정착 지원에 나섰다.
지원 분야는 농업과 중소기업 중 제조업, 문화예술 분야 총 3개 분야이며 지원대상은 총 30명이다.
신청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으며 전북도 내 최소 1년 이상 거주한 자가 해당되며 소득 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각 분야별로 1년 이상의 활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온라인접수로만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 납입·자격확인서, 자기소개서, 지원금 활용계획서 등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30만원 씩 12개월간 현금이 아닌 포인트 연계 차감 방식을 통해 지원되며 원금은 온·오프라인에서 건강관리나 자기개발, 문화 레저, 일반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는 전북도 내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라북도와 정읍시는 저소득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외 유출을 막기 위해 이번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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