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월령 거세, 섬유질배합사료 먹여 사료비 부담 덜어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한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수준이 높은 거세우 사육 선도 농가를 소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지역 축협은 전국 상위 농가(15개)와 지역 상위 농가(74개)를 포함한 89개 농가를 방문 조사했으며 선도 농가는 일반 현황, 비육 기술, 생산비 절감 기술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선도 농가의 거세우는 출하 시 체중이 774.9k부터 789.3kg로, 전국 평균인 745kg보다 무거웠으며 시기에 있어서도 29.7개월에서 30.4개월령 사이에 출하되고 있어 31.4개월령인 전국 평균보다 빨랐다.
수송아지는 주로 6개월~7개월령에 거세했으며 구입한 송아지는 8개월~9개월령에 거세했는데 이는 경매 시장의 거래 환경 때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육성기는 6개월~9개월령, 비육전기 13.9개월~14.3개월령, 비육후기는 23개월령부터로 비육 단계를 설정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