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청권의 대표 소주 ‘이제우린’으로 유명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통 큰 홍성 사랑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와 (주)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지며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맥키스컴퍼니는 앞으로 10년 동안 홍성군 내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1병에 5원씩 적립해 홍성사랑장학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맥키스컴퍼니의 사업 방향”이라며 “장학금 출연이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고 있는 조웅래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충남·세종시 기초단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