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78만원...전회원 기부 참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2019-20 충서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27일 17시 30분 서산시 미다옴부페 4층 튤립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종언 총재와 차호열 차차기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과 안상환 서산지역대표 및 각 클럽 회장과 총무, 맹정호 서산시장을 대신해 김용경 정무비서실장, 장승재 도의원, 조동식, 이경화, 최일용, 최기정 시의원, 김호종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장대웅 이임회장의 개식타종을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공로패 수여, 클럽기 인계, 재직기념패 전달, 재단기부금 전달, 신입회원 선서, 이임사, 취임사, 치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서로타리클럽은 취임식 기념으로 전회원이 참여하는 재단기부금 RFSM 102구좌, PHF 15구좌, 봉사의 인 16구좌 총 3,478만원을 김종언 총재에게 전달했다.
또한 관내 취약가정 4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흥노 취임회장은 “역대회장님들의 열성에 힘입어 회원 70명이 넘는 대형클럽으로 발돋움 한 충서로타리클럽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구보조금사업, RI 재단기부 등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앞만 보고 달리겠다. 클럽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종언 총재는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기부금을 전해준 이흥노 취임회장님께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충서로타리클럽은 지난 송년주회서도 느꼈지만 화기애애 가족같은 분위기가 클럽 활성화의 힘이 되고 이를 토대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클럽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