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3분기 당기순이익 44억...전기 대비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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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3분기 당기순이익 44억...전기 대비 136% ↑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2.11.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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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상아프론테크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특수 화학 부품/소재(가공) 전문 기업인 ㈜상아프론테크(대표이사 이상원)는 7일 3분기 실적이 상반기 대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상아프론테크는 이번 3분기 누적 매출액 715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이익 44억 원으로 상반기 누적 실적 대비 각각 56%, 127%, 135%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59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으로 2분기 대비 각각 8%, 76%, 78% 증가한 수치이다.상아프론테크는 LCD 및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 침체 영향으로 상반기엔 지난해 대비 다소 낮은 실적을 기록 했으나, 이번 3분기에는 OA(프린터), PCB사업의 매출증대로 전 분기 대비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입하는 모습이다. 디스플레이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 포트폴리오도 각 사업부별로 고르게 분포되며 다각화되고 있는 점도 침체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돌입했다는 점을 반증한다.지난 해 전체 매출액 비중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제품이 36%, OA(프린터) 16%, 2차전지 12%, PCB 7%, 자동차 및 전자부품 등 기타 매출이 29%를 차지했다. 이번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 제품 21%, OA(프린터) 20%, 2차전지 14%, PCB 12%, 자동차 및 전자부품 등 기타 매출이 33%를 기록해 디스플레이 매출 집중도가 낮아지고 각 사업부별 매출비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상아프론테크 이상원 대표는 “이번 3분기에 상반기 대비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한다”며, “OA(프린터) 제조 설비 자동화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와 각 사업부문의 매출 증대 등 내외적으로 성장 요인이 계속 강화되고 있어 4분기뿐만 아니라 2013년에도자동차용 2차전지, 의료기기소모품 등 지속적인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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