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전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부에서 실시한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9일 밝혔다.
2차에 걸쳐 1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총 545명이 참석했고, △연금 활용 전략 △치매의 이해 및 예방법 △스마트폰 활용방법 △대인관계 기술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공단은 교육이 실제 노후준비로 이어지도록 종합재무설계 등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그 결과, 교육 후 실시한 설문에서 참석자의 91.4%가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공단은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뿐만 아니라 전주시 평생교육관과 함께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를 진행하여 신중년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가탄생 프로젝트는 한 달 동안 강의를 들으며 1인당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노후준비 교육과정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양한 노후준비 교육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이 바뀌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내실 있는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