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만성질환예방 및 뇌혈관 건강을 위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을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12주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의학으로 바라본 중풍 예방법 교육 △뇌혈관 질환과 관련 높은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조기검진 △노인우울검사 및 자살예방교육 △중풍 잡는 건강한 식사 및 영양 교육 △한의학을 바탕으로 하는 명상 및 기공체조 △신바람 음악교실 등으로 구성된 심신 통합건강 프로그램이다.
군은 사전·사후 건강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로 인한 건강상태변화 정도를 확인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2007년 한방허브사업을 시작으로 한의약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교실, 청소년 거북목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관절튼튼교실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97% 이상의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뇌혈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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