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가 지역·계층을 대변하는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31일 학계, 산업계, 학생,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외부위원 10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만금개발공사’를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2회에 걸쳐 시민참여혁신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혁신단은 △지역 일자리 연계 및 미래형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중소기업 참여 기회 확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 △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 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공사는 혁신단 의견을 검토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혁신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