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캘러웨이 페어 스크램블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식 협찬사 한성에프아이의 캘러웨이 어패럴,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캘러웨이골프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골프대회다.
오는 8월 3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경기는 18홀 2인 1조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팀의 2명이 각자의 공으로 티샷한 뒤 더 유리한 위치의 볼을 선택해 그 위치에서 2명 모두 다음 샷을 하는 방식이다. 최종 순위는 그로스 스코어(실제 타수)로 집계한다.
참가 대상은 골프를 즐기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며, 반드시 2인 1조(남&남, 여&여, 여&남)로 팀을 구성해 출전해야 한다.
골프에 대한 강한 열정, 인스타그램 등 왕성한 소셜 활동을 기준으로 최대 80명(2인 1조 40팀) 선발 예정이며 투어프로, 세미프로, 기타 골프협회의 선수 등록이 된 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8월 20일까지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캐디백, 골프볼, 모자, 장갑, 우산, 얼음주머니, 캘러웨이 어패럴 의류 할인권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아이언 세트와 캘러웨이 어패럴 의류 교환권, 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가 주어진다. 또, 베스트드레서 한 명을 선발해 캘러웨이 어패럴 의류 교환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이번 ‘캘러웨이 페어 스크램블 대회’는 페어 스크램블 경기방식을 통해 골프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아마추어 골프 발전 및 골프 문화 대중화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프로선수 못지않은 열정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