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시책 16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혁신적인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나아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생활 SOC복합화사업 ▲논산의 빅데이터 시각화 통합 플랫폼 구축 ▲스스로 성장하는 마을자치 역량강화 기반 조성 ▲돌봄시스템 변화를 통한 논산시 돌봄서비스 강화 ▲세계유산 돈암서원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등이 있다.
특히, 정부의 예산지원 기조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등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과 수요에 발 맞춘 시민 중심 시책으로 ‘사람 중심’가치를 실현하는 시책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행정의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끄는 혁신적인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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