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난 2006년부터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공공·민간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3년마다 재인증 신청을 받는다.
최우수기관은 인적자원관리(HRM, 인재의 채용․보상, 배치 등)과 인적자원개발(HRD, 인재육성, 경력관리 등) 부분에서 역량 및 우수성이 인정된 기관으로, 농촌진흥청은 재인증 32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농촌진흥청은 교육부·인사혁신처 공동명의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인증패를 수상하고 Best HRD 인증로고를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우수기관 담당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및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벤치마킹 연수가 제공되며, 인증기관으로 재인증 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도 부여 받는다.
김부성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기본규정을 제정·보완하고, 창의적으로 신나게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창출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