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초등학교(교장 안덕원)가 지난 15일 아침 7시 50분부터 학생들의 등교시간 동안 학교 앞 정문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을 실시했다.
서산시 중심가에 위치한 서산초등학교는 시내를 관통하는 도로로 인해 교통이 매우 혼잡하고 사고위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학생들 등·하교시 지나는 차량들은 각별한 주위가 필요한 곳이다도 하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서산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조희윤)와 서산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합동 주관했으며 서산초 교직원, 전교학생회 임원들 뿐 아니라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서산시의원 등 서산시 교육인사,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도 함께 스쿨존 교통법규를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피켓으로 학교 주변 운전자들과 시민들에게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내용의 학용품과 유인물을 나누어주며 교통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한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