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제안센터’…홈페이지 인증 절차도 간소화
[매일일보]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3일 국민소통을 위한 창구를 개설했다. 소통창구 명칭은 ‘국민행복제안센터’이며, 5명의 전담직원이 배치되며 이날 홈페이지도 개설했다.접수된 국민제안이나 민원은 분류 후에 인수위의 각 분과로 보내지며 분과위는 내용을 최대한 빨리 검토해 회신하는 등 신속한 처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민원접수를 위한 본인인증과 관련해서는 주민번호 인증을 할 경우 접촉성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해 휴대전화 인증으로 인증절차를 간소화키로 했다.이와 함께 인수위는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외부일정을 통해 현장에서 전달받는 건의사항을 관리할 체계도 마련키로 했다.당선인이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접수하면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로 보내져 이를 분류한 뒤 소관 분과위에 넘기는 방식이다.해당 분과위는 건의사항을 접수받은 날로부터 3일간 검토한 뒤 상세자료를 정리해 검토작업을 완료하고 추진사항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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