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GS리테일과 유통협력 MOU 체결…판로 확대 기대
[매일일보] 경기도는 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과 중소기업 상품을 전국에 판매하기 위해 종합유통전문업체인 (주)GS리테일과 손을 잡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허승조 (주)GS리테일 대표이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특산물과 중소기업 상품판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경기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품, 중소기업 제품을 프랜차이즈 상품으로 개발해 유통전문업체인 (주)GS리테일이 보유한 매장을 통해 전국에 판매하고, 경기도정을 (주)GS리테일 매장내 GS-TV를 통해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주)GS리테일은 우수하고 다양한 지역특산물과 상품의 확보와 판매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주)GS리테일은 1971년도에 설립하여 GS25, GS수퍼마켓, GS마트, GS백화점 등 전국에 3,7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한민국 유수의 종합유통전문업체로, 2007년도 경기도 상품 매입액은 686억원, 지난해 700억원으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다. 또한, 경기도와 (주)GS리테일은 경기도 인증브랜드인 G마크 상품의 입점과 경기도 상품의 적정한 수수료 책정은 물론, 경기도의 특산물과 중소기업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도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경기도내 특산품과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