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직자와 환경미화원이 앞장서 43번 국도변과 신읍동시가지, 포천천 생태하천관찰로 등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21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정화 활동은 23일까지 관과소 및 읍면동 자체 일정에 따라 공직자들이 유관기관 ‧ 군부대 ‧ 단체 등 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대청소에 참여한 친환경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환경미화원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24일부터 27일까지 쓰레기 처리 민원 접수 및 해결을 위하여 4개조 8명의 대책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과, 연휴 마지막날 27일은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 ‧ 운반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