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식품제조연합회 회원 제조 식품 1000만원 상당 후원
경방신약(주) 선수단 체력 관리 위한 건강식품 1000만원 상당 후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은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회장 오진호)와 경방신약((주) 대표 김충환)과 지난 2월 15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 관계자들은 이날 FC남동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1000만원 상당의 남동구 제조식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날 함께 선수들을 격려한 경방신약(주)은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위해 자사에서 생산하는 1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후원키로 협약했다.
FC남동 최승열 대표는“3월초 리그 첫 출전을 앞두고 창단식을 취소한 상황에서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사기를 붇돋아주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희 선수 모두가 매경기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구민들과 각계 각층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자치구로는 최초로 축구단을 창단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FC남동은 오는 3월 8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로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3월 21일에는 홈구장인 남동공단 근린공원으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불러드려 첫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