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췄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오후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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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췄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오후부터 재가동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0.02.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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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멈췄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24일 오후부터 재가동한다. 코로나 확진자가 근무했던 층은 25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2사업장은 이날 오후부터 재가동한다. 구미2사업장은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생산되는 곳이다.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30여명도 자가격리 조치돼 일부 인력 복귀는 늦어진다.
앞서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2일 임직원 대상 공지를 통해 “구미사업장을 24일 오전까지 폐쇄 조치한 가운데 현재 구미사업장 전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 중”이라며 “주말 동안 개인 외출은 물론, 여러 명이 모이는 다중시설 이용 및 참석을 삼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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