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지현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신축성,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으로 입는 순간 감탄하는 ‘20SS 감탄 팬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클로 ‘감탄 팬츠’는 비즈니스 웨어부터 캐주얼, 스포츠웨어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마트한 디자인과 운동복처럼 편안한 스트레치 소재가 돋보인다. 260g 초경량 무게,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초속건 기능, 세탁 관리가 간편한 점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많은 기능성 팬츠 가운데 ‘원조’라고 불릴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블랙과 네이비, 올리브 등 새로운 컬러를 더하고, 다리 길이에 따라 고르도록 두가지 기장(76cm·85cm)으로 출시하는 등 선택 폭을 넓혔다. ‘감탄 팬츠’는 세계적인 프로골퍼이자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아담 스콧(Adam Scott)’이 오랫동안 상품 개발에 참여하며 매 시즌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하고 있다.
‘감탄 팬츠’는 아담 스콧이 실제 경기 시 착용할 정도로 신축성이 뛰어나며, 드라이 기능과 더불어 안감에 ‘에어 다츠(Air Dots)’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말려 준다. 또한 가정용 세탁기로 세탁해도 주름이 지지 않고 빠르게 건조돼 관리도 간편하다.
‘20SS 감탄 팬츠’ 컬렉션은 소재에 따라 울라이크·코튼라이크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감탄 팬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울과 같은 소재감을 느끼도록 가공 처리된 울라이크 라인업은 포멀한 정장 스타일링에 어울린다.
블랙, 그레이 등 베이직한 컬러뿐만 아니라 글렌 체크 등 패턴 있는 디자인으로도 제공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면과 같은 소재감을 느낄 수 있는 가공 처리를 더한 코튼라이크 라인업은 화이트, 올리브, 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 뛰어난 신축성으로 골프 등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 입는 에슬레져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감탄 팬츠’의 또 다른 장점은 함께 입는 상의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대표적인 멀티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감탄 팬츠’와 같은 소재로 선보이는 ‘감탄 재킷’과 함께 입으면 10만원대 초반에 시즌 유행 ‘세트업(Set-up)’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감탄 재킷’은 최근 여성들도 젠더리스 트렌드에 따라 오버사이즈 아우터로 선택할 정도로 깔끔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감탄 팬츠’와 ‘감탄 재킷’ 세트업에 에어리즘 소재의 폴로 셔츠를 스타일링하면 상·하의부터 아우터까지 모두 기능성 소재로 비즈니스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