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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롯데백화점은 연예인과 인기 웹툰을 활용한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는 걸그룹 씨스타와 협업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원피스, 배우 김우빈과 협업한 '버커루'의 청바지를 각각 5만9천원에 판다.웹툰과 협업한 제품도 선보인다.잭앤질, 폴햄, 테이트 등 영패션 브랜드 11개와 웹툰 작가 11명이 일대일로 손잡고 만든 티셔츠를 2만9천원에 판매한다. '미생'을 비롯해 목욕의 신과 달콤한 인생 등을 그린 웹툰 작가가 참여한다.김태인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젊은 고객은 가격 뿐 아니라 스토리가 있거나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며 "아이디어 상품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