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R&D 바우처로 중기 혁신제품·서비스 개발 지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정보통신기술(ICT)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31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0월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원(국고 2320억원) 규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118억원을 투입해 튠잇의 ‘능동형 인공지능(AI) 차량관리서비스’, 엘컴텍의 ‘무인 검사 비행체 충돌 예측 기술’ 등 31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기술분야별로 올해 선정과제를 분류하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9개(29%), 사물인터넷 분야 11개(35.5%), 웨어러블·디바이스 분야 4개(12.9%), 통신·전파 분야 4개(12.9%), 보안 및 기타 분야 3개(9.7%)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5세대(5G) 이동통신의 초저지연·초연결 환경 구축에 필요한 부품이나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ICT 핵심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들이 눈에 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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