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년도 6개 기술개발과제 및 1개 기반구축사업 도내기업 전국공모 선정… 국비 114억 원 확보 및 많은 도내기업 참여 성과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오는 2024년까지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예타사업이 많은 도내 기업들의 참여 속에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6개 기술개발사업과 1개 기반구축사업의 최종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6개 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에는 12개 도내기업이 선정됐고 그 중 5개 과제에는 도내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기반구축사업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총 7개 사업에 국비 11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올해 7개 공모과제 모두에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최근 자동차산업의 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도내 자동차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개발과제는 친환경, 고안전 기술을 적용한 상용차 핵심·부품개발과 차량개발에 관한 기술로써 상용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제적 시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