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배움터 ‘생활원예 체험온실’ 로 오세요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운영 중인 생활원예 체험온실 중 도시농업 학습‧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탁월한 우수모델 4곳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 모델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충남)가 선정됐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경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도시농업실증을 위한 유리온실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생활원예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야생화 교육을 통해 지역 우수 농업자원을 상품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발전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꿈나무 농업교실’과 농촌진로체험캠프 ‘해오름’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본보기가 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