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부춘산 등산로에 황톳길이 조성된다.
부춘산 황톳길은 도비 60%를 포함 총 7,500만원을 투입, 부춘산 등산로 내 서산학생수영장에서 서광사까지 총 650m 구간을 황톳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기존 황톳길 구간 200m를 정비하고, 서광사까지 황톳길 구간을 450m 신설해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산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황톳길을 찾아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춘산 황톳길이 힐링 명소가 되어 많은 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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