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32면 규모 주차장 설치, 편의시설 및 교통시설물도 보강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청라국제도시 주민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성과 안전성이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까지 청라국제도시 주민체육시설에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서는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해 6월 청라국제지하차도 상부에 테니스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 농구장 1면을 갖춘 청라 주민체육시설을 준공했다. 하지만,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청에서는 약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하고 최근 착공했다.
주차장은 약 1136㎡의 면적에 32면 규모로 설치된다. 또한,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실화장실과 음수대를 각 1개소씩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윤문상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개발과장은 “이번 공사가 준공되면 청라 주민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IFEZ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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