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베이징시얼메이와 5년간 약 2700만달러(약 300억원)의 화장품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코리아나는 스킨케어 브랜드 세니떼, 한방브랜드 비취가인을 비롯해 텐세컨즈, 에스테틱 전용브랜드 '세레니끄' 등 200여 품목을 중국 북경 지역 화장품대리점과 백화점, 피부관리 에스테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코리아나는 지난 10여년간 중국 내의 현지법인을 설립해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 '녹두'를 비롯한 '끄레쥬' 등의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주력해왔다.유학수 코리아나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의 동남아 지역에서도 코리아나 제품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집중해 매출 극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