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산시 사회복지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과 어울림오산 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행사를 취소, 공모전 등 비대면 이벤트로 대체하고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훈격별로 최소인원만 모여 진행됐으며, 오산시 사회보장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 14명과 어울림오산 나눔 공모전 수상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도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