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 보령 댐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치어방류 실시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K-water 보령권 지사는 23일 보령 댐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 종 다양성 유지의 기본이 되는 붕어 20,000미를 비롯하여 동자개 10,000미, 대농갱이 10,000미 등 총 40,000미의 치어를 댐 저수지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충남 서·북부지역의 중요한 식수원인 보령 댐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부유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 청결 운동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COVID-19 방역이 가장 우선시되는 특수한 상황이라 발열체크, 밀집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보령권 지사 소진홍 지사장은 “보령 댐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역 내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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