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잇따른 도로 확포장 및 개통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동문코아루아파트부터 서동사거리 간 확포장 공사(길이390m, 폭25m)를 통해 주변 아파트 주민과 초·중·고등학교 등하교 학생들의 교통체증도 사라지게 됐다.
이외에도 시는 석림근린공원 옆(국도29호선 ~ 라온프라이빗) 도로(길이147m, 폭20m)를 준공해 동서간선도로까지 도로를 연결했으며, 세무서로 인근(서산세무서 ~ 세무서사거리) 도로 개설(길이310m, 폭25m) 공사를 통해 도로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 두 구간은 개통의 필요성이 자주 언급됐던 곳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는 점이다.
또한 인지면 소재 중로3-4호(길이169m, 폭10m)와 동문동 코아루시티 인근 소로1-19호(길이 116m, 폭10m), 율지로 소로2-98호(길이40m, 폭8m) 개설공사로 작고 크게 제기됐던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9월 초 부석면 일원 갈월선(길이450m, 폭7m) 및 강마선(길이520m, 폭8.5m) 농어촌도로와 이후 음암면 문율선(길이820m, 폭6.5m)과 대산읍 대화선(길이540m, 폭6m)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공간이 협소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과 생산유통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을 이로써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그동안 이용하기 불편했던 도로들을 개설과 보수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까지 지곡면 은부선, 성연면 예덕선 농어촌 도로 등을 개설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