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주민자치위, 사진공모전 진행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세종시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회)가 ‘소정면 곡교천 코스모스길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오진영 씨가 제출한 ‘코스모스에서 날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정면 마을계획단이 조성한 곡교천 코스모스길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곡교천 코스모스길의 아름다움을 담은 풍경·인물·가족을 주제로 한 4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세종시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진영 씨가 제출한 ‘코스모스에서 날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2점과 장려상 5점 등 최종 8점의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선정작은 소정면의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소정면 김명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곡교천 코스모스길의 풍경과 인물, 가족을 주제로 훌륭한 작품이 많이 제출됐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이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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