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의회가 노동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사례들을 연구 노동현장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등을 보장키 위한 활발한 노력을 펼쳤다.
당진시의회 노동정책 연구모임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의원 4명(대표 김명진 의원, 간사 조상연 의원, 연구원 윤명수, 김명회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의 노동정책 연구모임의 활동 내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5개월간 당진시의 노동 정책 및 노동자 처우개선, 안전보장에 관한 사항을 연구했으며 7회에 걸친 회의 및 간담회와 1회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그동안 전국 지자체의 노동정책 관련 조례들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례들을 검토·분석하고, 당진시에 이러한 우수 노동정책들을 접목할 수 있도록 당진시의 노동정책의 현황을 조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연구활동의 성과물로 4개의 조례안과 2개의 시책안을 내놓았다. 연구모임의 성과물로 완성된 조례안은 오는 2021년 임시회서 발의할 계획이며, 2개의 시책안은 당진시에 정식으로 제안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