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30일 CJ대한통운 서서울 사업팀 군포 지점에서 친절 택배기사에 포상하는 우수사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친절 택배기사 직원에 상장을 수여하고, 포상으로는 택배사원의 부모님께 보내드릴 쌀 20kg와 상품권 등이 전달됐다.이번 친절우수 택배기사 선정에는 NS홈쇼핑 콜센터로 인입된 고객 칭찬 택배기사와 택배협력업체로 칭찬문의가 들어온 택배기사 등이 포함됐고, 군포물류센터에서는 NS홈쇼핑의 주요 택배사인 CJ대한통운의 20명과 동부택배의 10명이 친절사원상을 수상했다.NS홈쇼핑은 2003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전달과 ‘생수 나눔행사’ 등으로 택배기사 지원을 해왔으며 올 해에도 그 뜻을 이어 ‘친절 택배기사’ 시상과 함께 ‘안전운행 택배기사’ 시상, ‘추석감사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NS홈쇼핑 관계자는 “가장 힘든 것이 감정노동이라고 했다. 5분이 채 안되는 배송 소요시간(1일 1개 기준)과 안전을 이유로 냉담한 고객이 많아진 힘든 근무환경에서도 친절사원으로 고객에 칭찬받는 우수사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택배기사 포상제도와 지원 행사 등으로 택배기사 분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것이 우리 고객에 대한 친절도를 높이고 배송품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