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소통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과 공약을 실천한 공로 인정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2020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시 의회에 따르면 장 의원이 스포츠 동아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혁신기업·인물 & 품질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에서 혁신리더 부문(의정활동)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평소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을 통해 농업과 환경, 농업환경 관련 조례 제·개정과 다양한 정책적 건의에 힘써 왔다.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하는 장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과 공약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 의원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서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조례’, ‘서산한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농림축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한 바 있다.
특히 장 의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시킨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장갑순 의원은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힘써왔다.
장갑순 의원은 “시의원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서산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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