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조사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CCTV LED 안내판,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1천9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남동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해 범죄예방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와 나무·간판 등 영상관제 방해물 조사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간시간대 불이 켜지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CCTV LED 안내판과 로고젝터 등은 타이머 재설정 및 수리 조치하고, 관제를 방해하는 나무는 공원녹지과에 요청해 전지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남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관제요원이 1천900여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 관내에 설치된 모든 범죄예방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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