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에 14일 음암면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서산 88~100번 확진자가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코로나19 당진 나음교회發 집단감염 사태가 인근 지역인 서산시에도 발생한 것이다.
지난 13일 당진62번 확진자가 8일 나음교회를 방문, 9일에는 서동초 4학년 수업, 10일 서동초 6학년 수업 후 오후 8시부터 11까지 음암면 라마나욧 기도원을 방문한 이동동선이 알려졌다.
이에 시는 서동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서동초 6학년 학생 전원을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당진6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8시~10시 음암면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나음교회 신도와 함계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시는 정확한 감염 경로 및 이동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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