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767명 가구 지원, 금년 1월 260명 지원예정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로식당 미운영 등에 따라 결식위기에 처해있는 저소득 노인가정에 식사를 지속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체식 지원으로는 606명(누적 11,194건), 식사배달 사업으로는 161명(누적 11,692건), 총 767명(누적 22,886건)의 결식우려 노인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올해 1월에는 26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지원이 될 예정이다.
경로식당 미운영에 따른 대체식은 기존 식사배달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복지관 경로식당이 휴관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작년 3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당진시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주1~2회 대상자 집으로 대체식을 방문 전달하며,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