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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국순당은 지난달 캔막걸리 '아이싱'이 벨기에에서 열린 맛 품평회 '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별 2개를 수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드는 유럽의 대표 맛 품평회의 하나로 유명 요리사와 소믈리에가 식음료를 평가해 점수로 별 1∼3개를 부여한다.대회에는 총 1300여 개의 식음료가 출품돼 자웅을 겨뤘다. 이 가운데 150여 개가 최우수에 해당하는 별 3개를, 아이싱을 포함한 300∼400여 개가 별 2개를 받았다.아이싱은 올들어 미국 샌디에이고 국제와인대회와 캘리포니아 컨슈머 와인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미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국순당 관계자는 "아이싱이 미국뿐 아니라 유럽 품평회에서도 선전했다"며 "유럽지역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