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시민 불편 해소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봉안시설 설 연휴기간 전면 폐쇄·사전 예약제 운영, 코로나19 비상진료체계 유지
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등 시민불편사항 즉시 처리체계 구축하고 사전점검 집중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14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 강화 ▲시민안전 편익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자체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봉안당과 봉안원을 설 연휴기간 전면 폐쇄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21일까지 하루 500명 한도로 사전 예약을 받아 방문을 허용하기로 했다.
효자공원묘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개방되며 출입구 6곳에는 발열체크 및 인원 통제 역할을 맡을 방역인력이 배치된다.
또한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휴 동안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비롯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역학조사반 덕진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검사대상자 400명 초과 예상시 화산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봉안시설 설 연휴기간 전면 폐쇄·사전 예약제 운영, 코로나19 비상진료체계 유지
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등 시민불편사항 즉시 처리체계 구축하고 사전점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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