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촉진 및 탈수급 기반 조성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는 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탈수급 촉진과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산형성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산형성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빈곤층이 자산형성을 목적으로 매달 소득 가운데 일부를 저축할 경우, 이에 대해 정부 또는 민간이 일정액을 매칭해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자산형성의 기회가 제한돼 있는 저소득층의 금융 소외문제를 완화하고 주거·의료욕구를 해결하는 한편 창업지원 등을 통해 탈빈곤 기반조성을 위한 정부시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가구원 중 1인 이상이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주거·교육급여 등 차상위 가구다.
자산형성사업은 사업대상자에 따라서 총 5개의 사업으로 구분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