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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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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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리 암각화 세부사진. 제공=울산암각화박물관
대곡리 암각화 세부사진. 제공=울산암각화박물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은 2월16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대곡천 암각화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곡천 암각화군>은 국보 제147호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제285호'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반구대 계곡 일원의 암각화를 말하며, 2010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록된바 있다.
대곡리 암각화 전경 사진. 제공=울산암각화박물관
대곡리 암각화 전경 사진. 제공=울산암각화박물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한 국내 심의 단계는 <잠정목록> → <우선등재목록> → <등재신청후보> → <등재신청대상>의 절차를 거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울산시와 협력해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예규 제228호)'에 따른 <등재신청후보> 선정 심의 등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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