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할 시민 환경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기초시설운영 정보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SNS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하였다.
서포터즈는 ▲미디어 ▲환경교육 ▲환경정화 ▲환경단체 ▲온라인홍보 총 5가지 분야로 활동이 가능하며,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제공 ▲환경정책, 환경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스카우트, 환경기자단 등 미디어로 활동할 서포터즈도 함께 모집 예정이여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민 환경서포터즈 신분증 지급 ▲우수기사 원고료 지급 ▲활동시간 봉사시간 인증 및 활동우수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인천환경공단 네이버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자는 3월중 개별통지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예정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시민 환경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시설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면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폐기물 감량 등 자원순환정책 대전환도 시민들과 함께 전파하여 ‘환경특별시 인천’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