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하는 저소득층 목돈 마련, 자립 기회 제공
각 통장별 만기 시 최대 2340만 원부터 2800만 원까지 정부지원금 수령 가능
[매일일보 조병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탈빈곤을 돕고자 마련됐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통장 가입 기간인 3년 동안 근로를 조건으로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28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가 매월 20만 원(5만원 또는 10만원 선택 가능)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대 234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을 하고 있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15세~39세)이 3년 동안 저축 후 생계급여 탈수급 시 만기 시점에 최대 2300만 원을 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이번 모집기간은 오는 18일 까지이며 희망키움통장Ⅱ와 청년저축계좌는 오는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처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동신・일터・희망 지역자활센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번 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각 통장별 만기 시 최대 2340만 원부터 2800만 원까지 정부지원금 수령 가능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