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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제13회 세계독성학회’에서 동물실험 대체시험법 연구 관련 내용 발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신계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안전성연구팀 팀장은 이날 ‘Current Status of Animal Alternatives for Cosmetics in Korea’ 라는 제목으로 구술 발표를 한다.화장품 업계의 동물 대체법 연구 및 원료 평가, 고유의 인공모델 개발 및 평가법 구축 연구 수행 등을 다루게 될 해당 발표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안자극, 광독성, 감작성 관련 여러 동물실험 대체연구법 관련 내용이 포함된다.또한, 지난 1일 진행된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관련 발표가 진행됐다.아모레퍼시픽 안전성연구팀, 메디컬뷰티평가팀 연구원들이 직접 진행한 해당 세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 안자극 평가 모델, 원료의 안전성 평가 프로세스 적용법, 피부 감작성 완화 및 안전성 향상, 아시아인에 특화된 인공피부 모델 피부자극 평가법, 피부감작 평가법 관련 내용 등 5건의 발표가 이뤄진 바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여러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한국의 동물 실험 대체법 관련 연구를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 선언’을 통해 지난 5월부터는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화장품에 관한 신규 및 추가 동물실험 금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