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드라마월드' 현장 분위기 메이커 톡톡히 해내
대니얼 대 킴, 드라마월드 ID에서 의외의 귀여움 방출
대니얼 대 킴, 드라마월드 ID에서 의외의 귀여움 방출
4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라이프타임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의 ID 2종이 공개됐다. ID는 배우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드라마 소개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의외의 면모를 뽐냈다. '로스트' 출연, '꽈찌쭈' 등으로 한국에도 얼굴을 알린 대니얼 대 킴이 배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드러그'(Drug, 마약) 역을 맡은 대니얼 대 킴”으로 소개하는 등 귀여운 말실수를 했다. 또 카메라를 향해 ‘V’를 그리며 애교 넘치는 포즈를 취하기도 해 하지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와 함께 아역 배우 최명빈의 똘망똘망한 눈빛과 똑 부러지는 말투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헨리의 장난에 하지원과 션 리차드, 리브 휴슨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션 리차드부터 차례대로 배역 소개를 이어 나가던 중 헨리가 자신의 차례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카메라를 응시하자, 하지원이 헨리의 팔을 가볍게 쳤다. 이에 헨리는 배역 대신 "궁금하시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 것. 이처럼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SNS를 통해 선공개된 ID 영상 2편은 앞으로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한국 드라마의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클리셰를 소재로 해 한국 팬들의 공감과 폭발적인 관심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는 4월 2일 11시 30분을 처음으로 매주 금, 토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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