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10 ~ 15 6일간 영주경륜훈련원과 영주시 관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7개부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은빛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10 ~ 13일까지 4일간 경륜훈련원에서 트랙경기가 펼쳐지며, 14일에는 시민운동장에 출발하여 영주 소백산 죽령에 도착하는 힐클라임 종목이 15일에는 동양대학교 부근을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종목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영주시에서는 금년 연말 바이크 문화탐방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투르 드 코리아 2013대회까지 4년 연속 거점 지자체로 참여하는 등 명실 공히 그린시티 바이크문화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구급차와 의무요원 등을 배치하여 선수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주요 관광명소와 영주사과, 영주한우, 풍기인삼, 풍기인견 등 영주가 자랑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14 ~ 15 양일간 펼쳐지는 도로경기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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