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향 가득한 아름다운 남상면 만들기 시작!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의 올해 가을은 어김없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구슬땀으로 주요 도로변에 코스모스 물결이 수놓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지난 10일 정무삼거리 ~ 대산삼거리, 인평교에서 괴화교 사이 둑방길에 걸쳐 제초작업과 코스모스 씨뿌리기를 시행했으며, 이른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이성복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며, “코스모스가 잘 자라서 오늘의 노력이 올가을 아름다운 남상면 만들기의 작은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진태 남상면장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코스모스로 가득한 남상면의 꽃길을 기대해 보겠다”며, “여러분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밑거름이 되어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최고의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작업한 코스모스는 8월 말과 9월 초에 한껏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남상면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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