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북미·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 시작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북미 유럽 PC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담금질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이 13일(현지 시간)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엘리온’의 핵심 재미로 꼽히는 높은 자유도의 논타겟팅 전투 시스템과 PvP 콘텐츠 그리고 대규모 전장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게이머들의 반응을 확인함과 동시에 ‘엘리온’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온’은 2021년 북미 유럽 서비스를 목표로 영어 및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되며, 카카오게임즈의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용자 환경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엘리온’은 ‘테라’를 만든 제작의 명가 블루홀스튜디오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PC MMORPG로, 지난해 12월 한국 그랜드 오픈을 시작한 이래 PC온라인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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